'빅마우스' 이종석, 양형욱 유언 받고 진짜 빅마우스 됐다

김종은 기자 2022. 9. 9. 2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빅마우스' 이종석이 양형욱의 뒤를 이어 진짜 빅마우스가 됐다.

9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연출 오충환) 13회에서는 빅마우스의 뒤를 이을 인물이 정해졌다.

이후 두 사람은 빅마우스 노박(양형욱)의 장례식에 참여했다.

그리고 곧 빅마우스의 유언 영상이 재생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빅마우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빅마우스' 이종석이 양형욱의 뒤를 이어 진짜 빅마우스가 됐다.

9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연출 오충환) 13회에서는 빅마우스의 뒤를 이을 인물이 정해졌다.

이날 제리(곽동연)는 킬러로부터 암살을 당할 뻔한 박창호(이종석)를 구해냈다. 제리는 "진작에 인사드렸어야 하는데 죄송하다. 보스를 죽인 놈들이 형님 노리고 보낸 킬러다. 형수님은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저희 애들이 안전하게 모실 거다. 형님이랑 형수님을 보호하는 게 제 임무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창호가 "너냐? 조직원 중 누군가가 날 꼭 살려야 한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제리는 "전 들어온 지 얼마 안 됐다. 그런 건의를 내려면 최소 빅3 안에 들어가야 한다"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빅마우스 노박(양형욱)의 장례식에 참여했다. 그리고 곧 빅마우스의 유언 영상이 재생됐다. 노박은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한테 알립니다. 우린 그동안 목적을 위해서 어떠한 불법이나 편법도 마다하지 않았다. 우릴 막는 장애물들은 수단을 가리지 않고 제거해 왔다. 이제 더 이상 우리의 방법은 통하지 않을 거다. 빅마우스의 존재를 세상이 다 알았기 때문이다. 이젠 새로운 방식으로 조직을 이끌어 갈 사람이 필요하다. 이미 전권을 위임했다. 그는 나보다 더 치밀하고 용감하다. 여러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있을 때면 난 이미 편안한 곳에 가 있을 거다. 만약 여러분들이 이 메시지를 본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 빅마우스는 내가 아니라 박창호입니다. 박창호를 믿고 따르시고, 충성하시길 바란다. 이것이 나의 유언이자 마지막 명령이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인자의 정체도 공개됐다. 김순태(오의식)가 빅마우스의 오른팔이었던 것. 장례식장에 나타난 김순태는 "빅마우스의 마지막 명령이다. 인정 못 하시는 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셔라"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빅마우스']

빅마우스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