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만삭 때 '용의 눈물' 촬영..몸무게 80kg 나갔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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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이 사극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데뷔 42년차 배우 최명길이 출연해 허영만과 맛집 여행을 떠났다.
최명길은 "제가 사극하고 참 인연이 있는 것 같다"라면서 "'명성황후'도 사전에 먼저 섭외가 왔었는데 (촬영할 때) 둘째를 임신한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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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최명길이 사극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데뷔 42년차 배우 최명길이 출연해 허영만과 맛집 여행을 떠났다.
허영만은 "데뷔한지 몇 년 됐냐"라고 물었다. 최명길은 "몰라요"라며 너스레를 떨다 "81년도에 데뷔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정말 이 얘기를 하려고 했나"라더니 "어제 집에서 TV를 보는데 '용의 눈물' 마지막회에 제가 죽는 장면이 딱 나오는 거다"라고 입을 열었다.
최명길은 이어 "그때가 우리 큰애 임신하고 배가 이만했을 때 찍은 거다. 몸무게가 거의 80kg 됐을 때 찍었다. 살이 너무 많이 쪘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최명길은 "제가 사극하고 참 인연이 있는 것 같다"라면서 "'명성황후'도 사전에 먼저 섭외가 왔었는데 (촬영할 때) 둘째를 임신한 거다"라고 밝혔다. 허영만은 "임신해야 큰 게 터지는 거 아니냐"라며 웃었다.
최명길은 촬영 당시 다소 격한 사극 대사들이 있었다며 "양가 어머니들이 너무 걱정하셨다. 그렇게 소리 지르면 안된다고 태교에 안 좋다고 그랬다. 근데 애를 낳았는데 제가 너무 소리를 질렀는지 너무 착하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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