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곽동연, 일타강사 변신? NR 포럼 샅샅이 분석한다 [오늘밤TV]

2022. 9. 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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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빅마우스’ 패밀리가 NR 포럼을 분석한다.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고미호(임윤아)가 NR 포럼과의 대대적인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적을 먼저 파악하는 일부터 돌입한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 것.

앞선 방송에서는 박창호(이종석)가 기자회견을 통해 ‘빅마우스’ 법률대리인이 됐음을 공식적으로 선포함과 동시에 서재용(박훈) 살인사건의 범인들은 ‘꼬리’에 불과하고 지휘한 ‘몸통’과 최종 보스인 ‘머리’가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그 최종 보스가 엄청난 거물급 인사라는 스포일러를 던지며 공개적인 자리에서 NR 포럼의 강 회장(전국환)을 저격했다.

이렇게 박창호가 NR 포럼과의 전면전에서 선제공격을 개시, 싸움이 한층 더 본격화될 조짐이다. 하지만 ‘빅마우스’가 보석으로 교도소에서 나오자마자 죽음을 맞이하는 변수가 발생했고 ‘빅마우스’ 패밀리의 작전에도 불가피한 전략 수정이 필요하게 된 상황.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달라진 현재에 맞추어 빠르게 대응하려는 ‘빅마우스’ 패밀리의 회동 현장이 담겨 있다. 특별 강사로 초빙된 제리(곽동연)가 NR 포럼 핵심 멤버들에 대해 자세하게 분석한 자료들을 설명, 여느 때보다 진지한 고미호 부녀의 얼굴이 이 사태에 임하는 각오를 짐작게 한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NR 포럼을 무너뜨리기 위해선 그들이 어떤 관계로 얽혀있으며 약점은 무엇인지 간파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일 터. ‘빅마우스’ 죽음에도 기세가 꺾이지 않고 예정했던 대로 바닥부터 탄탄히 내실을 다져나가는 그들의 모습이 든든함을 배가한다.

이렇듯 ‘빅마우스’ 패밀리는 어떤 때보다 만전을 기하며 구천시를 장악한 세력들이 감춘 진실을 캐내고자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니고 있다. 하지만 순순히 당할 리 없는 NR 포럼에게 반격이 들어오는 것은 익히 예상 가능한 부분으로 ‘빅마우스’ 패밀리가 그러한 공격까지 어떻게 수비해낼지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구천시를 구하기 위한 ‘빅마우스’ 패밀리의 악전고투는 9일 오후 9시 50분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13회에서 계속된다.

[사진 = MBC]-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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