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추석 특선영화, '신의 한수: 귀수편'→'킬러의 보디가드2'

양소영 2022. 9. 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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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신의 한수: 귀수 편'부터 '킬러들의 보디가드2:킬러의 와이프'까지 올 추석 웃음과 액션이 가득한 다채로운 특선 영화들을 준비했다.

먼저 연휴 시작인 9일 오후 11시 50분 KBS2에서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 편'(감독 리건)이 전파를 탄다.

10일 오후 9시 20분에는 KBS2에서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이 방송된다.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오전 11시 15분에는 KBS2에서 '킬러의 보디가드 2: 킬러의 와이프'(감독 패트릭 휴즈)가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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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석특선 영화. 사진|KBS

KBS가 ‘신의 한수: 귀수 편’부터 ‘킬러들의 보디가드2:킬러의 와이프’까지 올 추석 웃음과 액션이 가득한 다채로운 특선 영화들을 준비했다.

먼저 연휴 시작인 9일 오후 11시 50분 KBS2에서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 편’(감독 리건)이 전파를 탄다. ‘신의 한 수: 귀수 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담았다. 2014년 개봉한 정우성 이범수 주연의 ‘신의 한 수’ 스핀오프 버전으로 제작됐다. 만화적 색채와 개성 강한 캐릭터들, 도장 깨기처럼 진행되는 구조의 서사로 완성됐다. 배우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등이 열연을 펼쳤다.

추석 당일인 10일 오전 10시 45분 KBS2에서는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가 방송된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 오락 영화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 묻힌 조선 최고의 보물을 찾아 나선다는 신선한 이야기와 ‘도굴’이라는 소재를 내세워 흥미를 더한다. 배우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등이 출연했다.

10일 오후 3시 15분에는 KBS1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이 전파를 탄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세조실록에 기록된 기이한 이적 현상들 뒤에 ‘풍문조작단’이 있었다는 상상력을 담은 팩션 사극이다.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 등이 호흡을 맞췄다.

10일 오후 9시 20분에는 KBS2에서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이 방송된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 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 추격 스릴러다. 장산역, 해운대 광장 등 도심 카체이싱과 긴장감을 넘치는 전개로 호평받았다. 배우 조우진 이재인 지창욱 등이 열연했다.

11일 오후 1시 20분에는 KBS1에서 ‘말임씨를 부탁해’(감독 박경목)가 전파를 탄다. ‘말임씨를 부탁해’는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보호사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 여사의 선택을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다. 배우 김영옥이 나홀로 라이프를 추구하는 대구 할매 말임 역으로 65년 연기 인생 첫 주연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11일 오후 10시 45분에는 KBS2에서 ‘뜨거운 피’(감독 천명관)가 방송된다. 김언수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뜨거운 피’는 1993년 범죄와의 전쟁 선포 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렸다. 배우 정우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 등이 호흡을 맞췄다.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오전 11시 15분에는 KBS2에서 ‘킬러의 보디가드 2: 킬러의 와이프’(감독 패트릭 휴즈)가 전파를 탄다.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의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보디가드 마이클 앞에 한층 더 골 때리는 의뢰인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배우 사무엘 L. 잭슨, 라이언 레이놀즈, 셀마 헤이엑의 환장의 케미와 화려한 액션으로 무장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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