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캡슐'부터 '송편주머니'까지..'LoL'에도 한가위가 가득
기왓장 캡슐 등 한국형 아이템 공개
한가위 즐기는 LoL 챔피언 영상도

18일까지 진행하는 ‘한가위에는 행복이 한가득’ 이벤트에는 한국적 요소가 담겨있다. 이벤트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아이템의 이름은 ‘보름달 캡슐’, ‘송편 주머니’ 등 한가위를 상징하는 단어다. 또 끈으로 묶은 송편과 기왓장 캡슐에 담긴 보름달 등 한국적 색깔이 묻어나는 이미지로 아이템을 표현했다. 이벤트를 알리는 특별 영상에도 한가위를 즐기는 LoL 챔피언들의 일상이 담겼다.
이벤트는 ‘꿀잼 티모’, ‘요릭냥이’ 등 LoL에 존재하는 140개의 서사급 스킨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싹둑! 대박 반값 할인’과 이벤트 기간 중 토스 간편 결제로 RP(게임 캐시)를 충전하면 할인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한정 상품인 보름달 캡슐은 무작위 스킨 파편 3개로 구성됐으며, 세트를 구매하면 신화 정수 5개를 확정 획득하고 확률에 따라 ‘송편 주머니’까지 얻을 수 있다. 송편 주머니는 음식 또는 축제에 관한 스킨 파편 3개를 확정 지급하며, 무작위 보너스가 포함된 스페셜 아이템이다.
이벤트 기간 중 RP를 사용한 플레이어들을 위한 혜택도 있다. ‘한가위 포로 상점’은 RP 사용 시 주어지는 ‘보름달’을 활용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한국 특색 살린 콘텐츠 가득
LoL은 2011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뒤 한국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89번째 챔피언 ‘아리’가 대표적인 예다. 아리는 ‘한복 아리’ 등 한국 문화 요소를 담은 스킨은 물론 구미호 설화와 유사한 배경도 갖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챔피언으로 꼽힌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해 아리 출시 10주년을 맞아 ‘아리랑 생일 파티!’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국의 PC방 문화를 활용한 이벤트도 있다. 지난 7월 진행된 ‘별 수호자 PC방 강림’이다. PC방에서 플레이하면 시간에 따라 무작위 온전한 스킨, 신화 정수 10개 등을 지급했다.
한국적 색깔을 담아낸 스킨도 있다. 한복을 입은 ‘신바람 탈 샤코’는 태극 무늬가 새겨진 무기와 코스튬을 착용한 스킨이며, 2017년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팀을 위해 만든 ‘삼성 갤럭시 스킨’ 시리즈에는 해태 동상을 던지는 ‘나르’와 과거 시험에 합격했을 때 착용하는 복두를 쓴 ‘자야’ 등이 포함됐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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