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교 소방청장 "포스코 침수 피해, 신속 복구 총력"

오제일 2022. 9. 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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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신속한 복구작업을 위해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투입하는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중앙119구조본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2대가 포스코 일대에 배치돼 분당 최대 7만5000ℓ를 배출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방수포·주펌프·중계펌프·수중펌프·트레일러·지게차·포소화약제 탱크차 등 총 17대의 장비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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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2대 투입

[서울=뉴시스]소방청, 경북 포항 포스코 배수지원(사진=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소방청은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신속한 복구작업을 위해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투입하는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중앙119구조본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2대가 포스코 일대에 배치돼 분당 최대 7만5000ℓ를 배출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방수포·주펌프·중계펌프·수중펌프·트레일러·지게차·포소화약제 탱크차 등 총 17대의 장비로 구성된다. 최대 130m까지 방수·배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대형소방펌프차 26대 및 동력펌프 115대가 동시에 방수하는 수준이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전날 포스코 포항 제철공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 청장은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 줄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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