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교 소방청장, 포스코 침수피해 현장점검.."가용자원 총동원"

박동해 기자 2022. 9. 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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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이흥교 소방청장이 전날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복구를 위한 가용자원 총동원을 지시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청은 포항제철소 복구를 위해 중앙119구조본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2대를 포스코 일대에 배치해 최대 분당 7만5000ℓ를 배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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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포 방사시스템' 2대 투입 분당 7.5만L 배출
지난 7일 이흥교 소방청장 등 소방청 관계자들이 포스코 포항제철소 피해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소방청 제공)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소방청은 이흥교 소방청장이 전날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복구를 위한 가용자원 총동원을 지시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청은 포항제철소 복구를 위해 중앙119구조본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2대를 포스코 일대에 배치해 최대 분당 7만5000ℓ를 배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방수포·주펌프·중계펌프·수중펌프·트레일러·지게차·포소화약제 탱크차 등 총 17대의 장비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130m까지 방수·배출할 수 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이날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피해현장과 포스코 포항 제철공장을 찾아 "침수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현장대원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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