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강동궁 막차로 64강 합류. 한지승, 응고딘나이와 32강행 다툼-TS샴푸PBA

이신재 2022. 9. 8. 0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동궁도 김재근, 오성욱, 강민구처럼 승부치기 끝에 역전승, 가장 늦게 64강행을 결정지었다.

강동궁은 7일 열린 '2022 TS 샴푸 프라닭 PBA 챔피언십' 128강전(소노캄 고양)에서 125위 김대진에게 엄청 애를 먹었다.

강동궁도 김대진도 초구 포지션을 놓쳤기 때문이었다.

이번대회에선 김재근, 강민구, 오성욱 등 팀리그 베테랑들이 먼저 세트를 내주고 끌려다니다 4세트에서 동점을 만든 뒤 승부치기에서 이겨 겨우 64강에 진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동궁도 김재근, 오성욱, 강민구처럼 승부치기 끝에 역전승, 가장 늦게 64강행을 결정지었다.
64강전에 오른 강동궁(위)과 조재호(사진=PBA)

강동궁은 7일 열린 '2022 TS 샴푸 프라닭 PBA 챔피언십' 128강전(소노캄 고양)에서 125위 김대진에게 엄청 애를 먹었다.

세트 스코어 1-2에서 4세트 후반 4연속 공타를 기록, 아슬아슬한 지경까지 몰렸으나 11이닝에서 매치 포인트를 올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치기에선 누가 먼저 치느냐가 관건. 강동궁도 김대진도 초구 포지션을 놓쳤기 때문이었다. 강동궁은 선공권을 넘기지 않고 먼저 공격에 나서 딱 1점을 올렸다.

그리곤 뱅크 샷이 가능한 공을 주었다. 김대진이 잘 쳤지만 진짜 '깻잎 한 장' 차이로 공이 빠져나가 득점에 실패, 2시간여에 걸친 긴 승부를 그래도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대회에선 김재근, 강민구, 오성욱 등 팀리그 베테랑들이 먼저 세트를 내주고 끌려다니다 4세트에서 동점을 만든 뒤 승부치기에서 이겨 겨우 64강에 진출했다.

조재호는 고경남을 3-1로 물리쳤다. 2승 후 3세트를 3-15로 내준 후 4세트도 8-11로 밀려 막판까지 고생했다.

하지만 역시 '조재호 답게' 10 이닝에서 7연타를 터뜨리며 15-11로 경기를 뒤집고 128강을 통과했다.

강동궁은 베트남의 강호 응고 딘 나이, 김재호는 '영건' 한지승과 32강행을 다툰다.

쿠드롱은 앙기타, 방송해설자 강상구를 잡은 조건휘는 임태수, 강민구는 박주선, 마르티네스는 이상철, 이상대는 이승진, 레펜스는 고바야시, 사파타는 오태준과 64강전을 치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