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차돌된장찌개' 전량회수.."세균 기준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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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세균 기준 부적합으로 가정간편식(HMR) '수라 양반 차돌된장찌개'를 회수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광주공장에서 생산한 수라 양반 차돌된장찌개 460g 제품(유통기한 2023년 5월23일)에 대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이 수거해 세균 발육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지난 2일부로 전량 회수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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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세균 기준 부적합으로 가정간편식(HMR) '수라 양반 차돌된장찌개'를 회수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광주공장에서 생산한 수라 양반 차돌된장찌개 460g 제품(유통기한 2023년 5월23일)에 대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이 수거해 세균 발육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지난 2일부로 전량 회수 조치했다.
동원F&B 관계자는 "경상도 지역에서 판매되는 매대 위 샘플을 가지고 상온에서 세균을 배양했을 때 세균이 발육하느냐를 검사한 것인데 해당 조사 결과 세균이 나왔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구청에서 광주공장을 조사했을 때 공정 제조상 문제는 없었다"며 "다른 제품의 샘플도 조사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동원F&B는 공장 전반을 재점검하고 향후 발견되는 문제점에 대해 철저히 보완 조치를 취해 다시는 이런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옥 동원F&B 대표이사는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품질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동원F&B는 지난 7월 스누피우유에서 세균이 검출돼 문제가 된 바 있다. 우유 제조사인 동원F&B와 판매자인 GS리테일은 제품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도 관할 지자체에 회수 계획을 보고하지 않은 채 제품을 자체 회수한 사실이 적발돼 과태료 500만원씩의 행정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 우유를 생산한 동원F&B 정읍공장의 가공유 생산 시설은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등을 위해 두 달가량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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