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에 제주 카페 오픈, 정말 힘들었다"(컬투쇼)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정이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에 오픈한 카페를 언급했다.

9월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이정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소상공인을 위한 '소확행' 코너를 첫 선보이며 이정에게 "이정 씨도 소상공인이고 제주도에 예쁜 공간이 있지 않냐.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정은 "제가 또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에 오픈하는 바람에…"라고 답해 방청객들의 안타까운 탄성을 자아냈다. 이정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겨내야죠"라며 파이팅을 보여줬다.

이를 들은 김태균 역시 "저도 작년 10월이면 정점에 있을 때 아니냐. 그때쯤에 상암동에 짬뽕집을 오픈했다"면서 "힘든 시기에 너나 나나 왜 오픈했는지 모르겠지만 잘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좀 나아진 운영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정은 지난해 혼인 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된 아내와 올해 5월 22일 제주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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