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절정' 美서부, 새크라멘토 41일 연속 38도 넘어

정영훈 jyh@mbc.co.kr 2022. 9. 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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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서부 지역 여러 곳에서 현지시간 6일 낮 최고기온이 섭씨 40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이날 캘리포니아 주도인 새크라멘토가 41일 연속 낮 최고기온이 38도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폭염이 계속되면서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6일 전력 수요가 사상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력수급 관리 기관인 캘리포니아 독립시스템운영국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전력 사용량이 5만 1천698MW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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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서부 지역 여러 곳에서 현지시간 6일 낮 최고기온이 섭씨 40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이날 캘리포니아 주도인 새크라멘토가 41일 연속 낮 최고기온이 38도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새크라멘토 일부 지역은 1925년 이후 가장 높은 46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평소 25℃ 안팎의 서늘한 날씨로 보이는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낮 12시 전 34도까지 올랐고 로스앤젤레스도 32도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폭염이 계속되면서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6일 전력 수요가 사상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력수급 관리 기관인 캘리포니아 독립시스템운영국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전력 사용량이 5만 1천698MW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2006년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 5만 270MW 보다 많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캘리포니아주가 전력 사용을 줄이지 않는다면 강제 순환 정전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영훈 기자 (jy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05762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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