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오수재' 촬영하며 9kg↑, 벌크업 목표 닭가슴살 식단에 母 걱정"(가요광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진혁이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기광이 "그렇게 먹어서 벌크업 쉽지 않다. 한 끼를 더 먹어야 한다"고 깨알같이 조언하자 이진혁은 그래서 "닭가슴살 200g으로 늘릴까 하는데 너무 질리더라. 못 먹겠더라"고 토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진혁이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전했다.
9월 7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5ight'(사이트)의 타이틀곡 'Crack'(크랙)으로 컴백한 가수 이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기광은 "진혁 씨가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콘셉트가 고자극 섹시미. 얼마나 섹시하길래 그냥 섹시도 아닌 고자극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진혁은 "그냥 섹시로 안 되겠다 싶어서. 눈에 한 번쯤 가게 하는, 관심이 없더라도 '저거 끝내주는데?'라고 하게되는 끝내주는 무대 느낌을 주려고 했다"고 답했다. 이진혁은 무대와 섹시, 얼굴 중 어떤 게 섹시하냐고 묻자 "3박자가 다 갖춰져 고자극 섹시가 아닌가"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기광은 이진혁이 피지컬을 타고났지만 섹시해지기 위해 노력도 했을 것 같다며 운동을 했는지 물었다.
그러자 이진혁은 "운동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제가 '왜 오수재인가'를 촬영하면서 살이 많이 쪘다. 71㎏ 까지 쪘었다"고 운을 뗐다. 이기광은 "지금 이 키에 71㎏면 좋은 체중 아니냐"고 했으나 이진혁은 "원래 185㎝ 62-64㎏ 였다"면서 살을 "거의 9㎏"를 찌운 사실을 밝혔다.
그리곤 "'왜 오수재인가'를 촬영하고 보니까 볼살이 빵빵하더라. 사실 팬들은 그런 걸 좋아하는데 무대가 섹시인데 얼굴이 귀여보일 수 없어 식단을 했다"면서 "닭가슴살 100g, 밥 200g해서 4시간 해서 4번 먹는 걸 했다. 벌크업도 하려고 그렇게 먹은 건데 벌크업보다 살이 더 빠졌다"고 말했다.
이기광이 "그렇게 먹어서 벌크업 쉽지 않다. 한 끼를 더 먹어야 한다"고 깨알같이 조언하자 이진혁은 그래서 "닭가슴살 200g으로 늘릴까 하는데 너무 질리더라. 못 먹겠더라"고 토로했다.
이진혁은 맨밥에 무염 닭가슴살만 먹냐는 물음에 "그렇게 먹다가 못 참겠으면 짜장 발린 것을 먹는다. 그래도 부대낀다. 못 먹겠더라"고 말했다.
이기광은 "치팅을 일주일 한 번 해도 되겠는데. 몸이 익숙해져서 잘 안 찔 텐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이진혁은 "선생님이 토,일은 (일반식을) 먹으라고 하시는데. 안 찔 텐데 욕망을 못 참겠더라"고 식단을 유지한 이유를 밝혔다. 이틀간 일반식을 했다가 식욕이 터지면 평일도 망칠까 봐 못 먹겠다는 것. 그래도 최근엔 "활동하며 춤을 추니 에너지가 떨어져 도저히 닭가슴살로 못버티겠다라. 간혹 먹고 있다"고 전했다.
이진혁은 그러면서 "어머니가 보실 때마다 너 한 대 맞은 것 같다고. 집에 가서 자려고 하면 엄마가 국수를 끓여온다"고 일화를 밝혀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줬다.
이진혁은 이기광이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될 거 같다. 진혁 씨는 다 가졌는데 벌크업까지 하면 반칙. 부족한 사람에게도 살아남을 기회를 줘야하는데 진혁 씨가 벌크업까지 하면 반칙"이라고 하자 이기광을 향해 되레 "그럼 반칙하고 계시는 것 아니냐. 본인은 반칙하시고 저에겐 하지 말라고 하시는 거냐"고 너스레 떨었다. 이기광은 이에 "전 많은 분들이 아실거다. 전 부족한 게 있다"며 키를 은근히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이진혁은 '왜 오수재인가'에 대해 "서현진, 허준호 등 선배님들이 다 챙겨주셔 즐겁게 촬영을 끝냈다. 일단 드라마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더라. 엊그제인가 이벤트를 하러 갔는데 팬이 한 분밖에 안계셨다. 그런데 그 카페에 다른 분들이 '어 춘풍이다!'라고 하시더라"며 감사해했다. (사진=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보민 “♥김남일에 질척거려 결혼” 고백→오은영 “연애 고수” 감탄(오케이)
- ‘나는솔로’ 9기 영자♥영식, 열애 발표 “결혼 전제로 만나는 중”
- 몰라보게 야윈 송지효 “왜이리 말랐냐” 질문에 “오미크론 걸렸잖아”(런닝맨)
- 간큰 도경완 “♥장윤정에 노래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지적질해”(도장깨기)
- 레이디스 코드 故 권리세 오늘(7일) 8주기, 너무 빨리 떠난 별
- 임신 시킨 남친 뺨 때린 父…딸은 화나서 테스트기 SNS에(고딩엄빠)[결정적장면]
- 송민경 “연예계 양아치들과 엮이고 결혼설…” 극단적 생각까지(심야신당)
- 심진화, 비 뚫고 故 김형은 납골당 찾아…변함 없는 우정
- ‘세븐♥’ 이다해, 비키니 자신 있을 만…영화 같은 美 근황
- 아이 목 연골 튀어나온 기형 같아, 남편+친구 불륜 발각 (장미의 전쟁)[결정적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