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미세먼지보안등' 굿 디자인 코리아 어워드 수상

민경진 2022. 9. 7.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는 보안등에 미세먼지 측정 기능을 결합해 세계 최초로 특허를 받은 '미세먼지 보안등'이 2022 굿 디자인 코리아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미세먼지 보안등은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한 보안등 기능과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및 표시 기능을 결합해 아이엘사이언스가 2019년 세계 최초로 특허받은 제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엘사이언스, 미세먼지 보안등 우수디자인 수상.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는 보안등에 미세먼지 측정 기능을 결합해 세계 최초로 특허를 받은 '미세먼지 보안등'이 2022 굿 디자인 코리아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우수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인증 제도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 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미세먼지 보안등은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한 보안등 기능과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및 표시 기능을 결합해 아이엘사이언스가 2019년 세계 최초로 특허받은 제품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보안등 몸체에 LED 색상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한다. 측정치는 ‘빨강(매우 나쁨)’, ‘주황(나쁨)’, ‘초록(보통)’, ‘파랑(좋음)’의 4단계로 표시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미세먼지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보안등 등주(pole)는 심플한 슬림형으로 디자인됐고 보행자의 시선이 닿는 높이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배치해 실제 생활권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 및 분석해 준다.

보안등 헤드에는 아이엘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광학용 실리콘 렌즈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빛을 보다 고르고 폭넓게 분포시켜 보안등이 밝게 비추는 공간을 더욱 확대시켰다.
뿐만 아니라 자사 핵심 기술인 ‘내부 체결 방식’을 적용해 등주와 헤드를 제품 내부에서 결합, 깔끔한 외관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혁신 기술력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당사 미세먼지 보안등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실용적이면서 심미적인 제품을 지속 개발해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