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박인권 원작 '심장이 뛴다'로 데뷔 첫 누아르

하경헌 기자 2022. 9. 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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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 사진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배우 성훈이 새 드라마 ‘심장이 뛴다’를 통해 첫 누아르 액션에 도전한다.

7일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는 “성훈이 ‘심장이 뛴다’의 주연 강우주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성훈이 출연하는 ‘심장이 뛴다’는 만화가 박인권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거친 남자들의 브로맨스를 다룬다.

성훈은 극 중 폭력조직 산호파의 해결사 출신인 태봉건설 사장 강우주 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보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을 만큼 뛰어난 싸움 실력과 비상한 두뇌를 지닌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2011년 ‘신 기생뎐’으로 데뷔한 성훈은 최근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라파엘 캐릭터를 소화하며 호평을 얻었다.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1, 2’ ‘마음의 소리 리부트 시즌 2’ 등 다수의 작품에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며, 새 작품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아직 방송 플랫폼이 정해지지 않은 드라마 ‘심장이 뛴다’는 올 하반기에 첫 촬영에 돌입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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