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코로나 확진자 격리기간 7일로 단축..무증사자는 5일

2022. 9. 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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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기간을 유증상자는 10일에서 7일로 줄이기로 했다.

무증상자의 경우 격리기간은 7일에서 5일로 단축된다.

일본 정부는 무증상 확진자의 경우 증상이 없으면 자가격리 기간 생필품 구매 목적의 외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일본의 최근 일주일(8월 30일∼9월 5일)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8539명으로 직전 일주일(18만5792명) 대비 3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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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연합]

[헤럴드경제]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기간을 유증상자는 10일에서 7일로 줄이기로 했다. 무증상자의 경우 격리기간은 7일에서 5일로 단축된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6일 저녁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자가격리 기간 외출 제한 완화에 대해서도 "전문가들로부터 필요 최소한의 외출이 가능해야 한다는 의견을 듣고 있다"며 "금주 중 전문가와의 최종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했다.

일본 정부는 무증상 확진자의 경우 증상이 없으면 자가격리 기간 생필품 구매 목적의 외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와함께 기시다 총리는 확진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상세정보 보고 의무를 중증화 위험이 있는 환자에 한정하는 방안을 오는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24일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 따라 중증화 위험이 있는 환자에 대해서만 이름, 생년월일, 백신 접종 이력, 연락처 등 상세정보를 보고하고, 여기에 해당하지 않으면 확진자 수만 보고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한 바있다. 하지만 자체의 판단에 맡길 것이 아니라 정부가 이런 방안을 전국 일률로 시행해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기시다 총리는 이를 수용했다.

일본의 최근 일주일(8월 30일∼9월 5일)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8539명으로 직전 일주일(18만5792명) 대비 31% 줄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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