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아바타 리마스터링' 무엇이 다를까

조연경 기자 2022. 9. 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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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오는 '아바타'는 얼마나 더 생생한 영화적 재미를 선사할까.

2009년 국내 개봉 당시 외화 최초 1000만 관객(최종 1333만8863명)을 동원하며 역사를 새로 쓴 레전드 블록버스터 '아바타'를 더 선명한 4K HDR(High Dynamic Range)로 리마스터링한 '아바타 리마스터링'의 개봉이 다양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로 거듭난 제이크와 나비족(Na'vi) 네이티리가 선택해야 할 단 하나의 운명을 그린 '아바타'를 4K HDR(High Dynamic Range)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다.

이번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TV 화면으로는 다 채울 수 없던 작품 고유의 스케일과 감동을 스크린으로 재확인 시킬 뿐만 아니라 3D를 더해 극장의 참 맛을 전할 예정. 4K HDR(High Dynamic Range)의 놀라운 기술력으로 리마스터링 돼 생생하고 실감 나는 화면이 기대되는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오직 3D로 상영된다.

특히 '아바타 리마스터링' 3D 상영은 관람 그 이상의 체험을 원하는 MZ세대 니즈에 완벽 부응하면서, 3D 체험을 원해왔으나 마땅한 콘텐트가 없어 아쉬워했던 기존 3D 애호가들에게도 반가운 3D 콘텐츠의 부활 신호탄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오는 12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바타: 물의 길' 개봉을 앞둔 시점 '아바타 리마스터링'의 재개봉은 '아바타' 시리즈의 시작을 다시 극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절호의 찬스이자 기회로 작용 될 전망이다.

13년 간의 봉인을 해제 시킬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9월 전국 극장에서 3D로만 상영되며 IMAX, 4DX, 수퍼4D, 돌비 시네마 등 다양한 포맷으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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