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 의혹' 제기한 열린공감TV 전 대표 등 6명 검찰 송치

박수현 기자 2022. 9. 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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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매체 열린공감TV(현 시민언론 더탐사) 전 대표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오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받는 정천수 전 열린공감TV 대표와 기자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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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월30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첫 순방을 마치고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공군1호기로 이동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매체 열린공감TV(현 시민언론 더탐사) 전 대표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오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받는 정천수 전 열린공감TV 대표와 기자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대선 이후 총 14건의 고소·고발 사건을 처리해왔다"며 "오늘 공소시효가 임박한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사건이 송치로 종결됐다.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고발 사건은 계속해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열린공감TV는 지난해 12월6일 유튜브 영상에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 여사가 1997년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주점에서 근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열린공감TV와 안 전 회장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사건이 경찰로 이첩됐다.

경찰은 지난 1일 경기도에 소재한 더탐사의 강진구 대표와 최영민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또 지난달 25일에는 경기 남양주 별내동 소재의 더탐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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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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