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전원일기' 권석장 감독 "조이, 아이돌 선입견 있었지만 연기에 놀라"
권석장 감독은 5일 오후 진행된 '어쩌다 전원일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많이 놀랐다. 아이돌에 관해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은데, (박수영은) 감정 표현이 섬세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1에서 10까지 단계가 있으면, 6 정도 이야기하면 잘 표현해내더라"고 설명하면서, "빈말이 아니라 정말 놀랐다. '유쾌한 놀람'이란 단어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박수영은 "추영우와 백성철이 나보다 동생이라, 너무 누나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면서 "내 스물일곱살 여름을 다 바친 작품이다. 많은 스태프의 혼이 담긴 예쁜 작품이다. 나 또한 많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어쩌다 전원일기'는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이 지역의 '핵인싸' 순경 박수영(안자영)과 하루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추영우(한지율)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 '파스타' 권석장 감독의 신작이다.
박수영이 희동리의 사랑스러운 '오지라 안순경 역을, 추영우가 어쩌다 시골마을희동리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게 된 한지율 역을, 백성철이 희동리에서 태어나 복숭아 농장을 운영 중인 '영앤핸섬' 영농후계자 이상현 역을 맡았다.
'어쩌다 전원일기'는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되며, 5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선공개되며, 오후 9시 넷플릭스를 통해 아시아 지역과 영미권 등 전세계 190개국, 글로벌 전역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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