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태풍 '힌남노' 북상에 원격수업 관련주도 강세

노자운 기자 2022. 9. 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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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원격수업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지역의 학교들이 원격 수업이나 단축 수업, 휴교를 결정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전날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각 학교가 원격·단축수업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에서는 5~6일 도내 학교 90%가량이 원격 수업이나 단축 수업, 휴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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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원격수업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지역의 학교들이 원격 수업이나 단축 수업, 휴교를 결정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천리안위성 2A호가 5일 오전 7시 20분 촬영한 제11호 태풍 힌남노./ 연합뉴스

5일 오전 9시 55분 메가엠디는 전 거래일보다 385원(11.26%) 오른 3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YBM넷(3.15%)과 아이스크림에듀(2.41%)도 함께 상승 중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전날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각 학교가 원격·단축수업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장 차관은 “기상 특보 발령 시 회의를 통해 휴업, 원격수업 전환, 단축수업 등 적극적으로 학사 운영을 조정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말했다.

제주에서는 5~6일 도내 학교 90%가량이 원격 수업이나 단축 수업, 휴교를 결정했다. 경남도와 부산시교육청은 6일 모든 학교가 원격 수업을 하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6일 모든 학교가 휴업하도록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중형급 태풍인 힌남노는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480㎞ 해상에서 시속 21㎞로 북진하고 있다. 5~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힌남노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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