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조예영♥한정민 최종 커플→변혜진, 유현철 포기 "못 버틸 듯"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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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최종 커플은 조예영-한정민이었다.
4일 밤 방송된 ENA, MBN '돌싱글즈3'에서는 최종 선택을 한 조예영-한정민, 유현철-변혜진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유현철은 "후회 없는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고, 변혜진은 "아쉬웠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많이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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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싱글즈3' 최종 커플은 조예영-한정민이었다.
4일 밤 방송된 ENA, MBN '돌싱글즈3'에서는 최종 선택을 한 조예영-한정민, 유현철-변혜진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정민은 최종 선택 공개를 앞두고 "좋은 감정,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조예영 역시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답했다.
조예영은 "마음이 더 커졌다고 해야 하나, 이런 사람이라면 재혼해도 괜찮겠다. 지금 며칠 안 살았지만 결혼 후 아내다운 모습은 아직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부터 그런 이야기를 해 나가도 될 것 같다"고 만남을 선택했다.
한정민 역시 "더 알아가고 싶다. 서로 좋은 모습만 보였던 것 같다. 현실적인 부분들도 서로 이해하고 잘 맞춰지는 것 같다. 제가 되게 많이 사랑하게 되는 것 같다"고 조예영과 같은 마음을 보이며 최종 커플이 됐다.
유현철과 변혜진 역시 각자의 최종 선택을 마치고 서로를 마주했다. 유현철은 "후회 없는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고, 변혜진은 "아쉬웠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많이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현철은 변혜진을 선택하며 "저를 배려해주고 위해준다는 걸 느꼈다. 설레는 마음이 계속 있는 것 같다. 충분히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고, 선택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변혜진은 자리를 떠났다. 변혜진은 "못하겠다. 결국 대화라는 게 저한테는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조금 더 진지하게 만남을 지속해서 이어간다고 생각했을 때는 제가 결국 오래 버티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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