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 고속도로, 이용편의성·운영효율성 분야서 '최우수'

조은솔 기자 2022. 9. 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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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 고속도로가 전국 민자 고속도로 가운데 '이용편의성'과 '운영효율성' 분야에서 '최우수' 법인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4일 전국 19개 민자 고속도로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4-6월 실시한 '2022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도로안전성 △이용편의성 △운영효율성 △도로공공성 4개 분야에 대해 도로, 교통, 회계분야 등 전문가들의 정량·정성 평가 결과를 종합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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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19개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
부산울산 고속도로 '최우수' 민자법인 선정
천안논산 고속도로 전체 노선도. 사진=천안논산 고속도로 홈페이지 갈무리

천안논산 고속도로가 전국 민자 고속도로 가운데 '이용편의성'과 '운영효율성' 분야에서 '최우수' 법인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4일 전국 19개 민자 고속도로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4-6월 실시한 '2022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평가는 민자도로 이용자의 편의·안전성 향상, 도로관리 효율 증진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로안전성 △이용편의성 △운영효율성 △도로공공성 4개 분야에 대해 도로, 교통, 회계분야 등 전문가들의 정량·정성 평가 결과를 종합 산출했다.

평가 결과 부산울산 고속도로가 '최우수' 민자 법인으로 선정됐으며, 인천대교·인천공항고속도로·수원광명고속도로 등 3개 고속도로가 '우수' 법인으로 뽑혔다.

부산울산 고속도로의 경우 영상 분석기술을 활용한 적재불량 단속 등 교통차단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운영해 자체적인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천안논산 고속도로는 이용편의성·운영효율성 분야에서 '최우수'라는 성과를 얻었다.

국토부는 전체 고속도로의 운영·관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적재불량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사고·재해 취약 구간 도로시설 개선 등으로 도로 안전성이 높아진 결과다. 졸음쉼터·휴게시설 개선으로 이용자 편의성도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와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는 운영평가 우수사례를 전체 민자 고속도로로 공유·확산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달 중 민자법인 합동 워크숍을 개최해 법인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미흡사항은 3개월 내 후속조치 이행상황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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