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신동미→배다빈, 더블 임신..李가네 겹경사 26.8% [종합]

김미화 기자 2022. 9. 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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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이가네가 행복한 겹경사를 맞았다.

오민석과 신동미에 이어, 윤시윤 배다빈 부부도 임신 소식을 전했고, 기다리던 손주 소식에 어른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 45회에서 현재(윤시윤 분)와 미래(배다빈 분)에게 '임신 5주'라는 행복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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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제공 =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캡처

'현재는 아름다워' 이가네가 행복한 겹경사를 맞았다. 오민석과 신동미에 이어, 윤시윤 배다빈 부부도 임신 소식을 전했고, 기다리던 손주 소식에 어른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다. 시청률 역시 26.8%로 활짝 웃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 45회에서 현재(윤시윤 분)와 미래(배다빈 분)에게 '임신 5주'라는 행복한 소식을 전했다. 부부가 되기까지 노력으로도 어쩔 수 없는 잔인한 운명에 우여곡절을 겪었던 현재와 미래. 두 사람은 꼼꼼하고 치밀했던 이전과는 달리 인생 계획을 세우지 않기로 결심했고, 어떤 상황에 닥쳐도 그때마다 최선의 결정을 내리며 부담 없이 살자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 가운데, 이들 부부가 계획하지 않았던 부모가 되는 기쁨을 맞았다. 하지만 이 소식을 가족에게 알리는 것에 대해선 망설였다. 형수 해준(신동미 분)이 임신한 사실을 모르는 두 사람은 혹여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그녀에게 상처가 되진 않을까 고민했고, 해준에게 알리는 건 어른들의 선택에 맡기기로 결정하고, 본가를 찾았다.

같은 날 해준 역시 윤재(오민석 분)와 함께 임신 사실을 밝히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시댁을 방문했다. 하지만 이미 현재네 아이 소식에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어른들을 보고 김이 샜다. 예전에 헛구역질을 입덧으로 잘못 알고 윤재가 '설레발'을 쳤다가 실망시킨 적이 있어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신중을 기한 것인데 시댁의 예쁨을 독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준은 동서 미래가 시할아버지 경철(박인환 분)과 그녀의 엄마 수정(박지영 분)의 관계 때문에 관심을 더 받는 것 같아 더 신경이 쓰였다. 이에 시어머니 경애(김혜옥 분)가 얼마 전 꾼 '다이아몬드' 태몽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그거 우리 꺼벙이 거에요"라며 냉큼 임신 소식을 꺼냈다. 태몽마저 뺏기고 싶지 않은 귀여운 질투였던 것. 이가네 가족은 기쁨과 행복 두 배의 겹경사를 맞아 눈길을 끌었다.

막내 수재(서범준 분)는 앞으로 2주간 유나(최예빈 분)의 퇴근길을 책임지기로 했다. 언덕길에 세웠던 청소 카트가 미끄러져 내려오는 줄 모르고 한눈을 판 자신을 대신해 다친 유나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었던 것. 경애는 평생 보고 싶지 않았던 유나가 다시 아들을 만난다는 게 반갑지는 않았지만 피치 못할 사정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 앞으로 2주라는 시간 동안, 수재가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무엇보다 이를 계기로 경애가 유나에게 굳게 닫았던 마음의 빗장을 조금은 풀 수 있을지 주목 된다.

한편 '현재는 아름다워' 46회는 4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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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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