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인천시 청소년지도자대회' 성료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1일 인천 서구 심곡동 서곶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제8회 인천시 청소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천지역 청소년시설·단체와 청소년 관계기관의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9월 열린다.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지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번 지도자대회에서 검단청소년센터, 연희청소년센터,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한해동안 청소년 분야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청소년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 인천지역의 우수 청소년지도자 8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이 밖에도 지도자들의 관계 형성 및 네트워크를 위한 명랑운동회와 레트로 게임이 진행됐다.

지경호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인천지역 청소년지도자들이 모여 소통하고, 관계기관끼리 협력할 기회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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