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노후화된 '다트' 관리시스템 교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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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노후화된 DART(다트·전자공시시스템) 형상관리시스템을 재구축한다.
이를 위해 2003년 형상관리시스템을 도입했고 이어 2007년에는 자체 개발한 IT서비스관리시스템을 추가했다.
특히 2020년부터 전자공시시스템 관련 개편이 진행됐으나 기존 형상관리시스템이 최신 환경을 지원하지 못한 것이다.
이에 형상관리시스템을 도입, 개발하고 IT서비스 관리 기능이 형상관리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재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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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년만에 재구축…최근 개발환경 미지원 영향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금융감독원이 노후화된 DART(다트·전자공시시스템) 형상관리시스템을 재구축한다. 2003년 도입한 뒤 약 20년만이다. 이와 함께 2007년 도입했던 IT서비스관리시스템도 재개발과 통합을 진행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DART 프로그램 변경관리체계 재구축 사업' 입찰을 시작했다. 14일까지 입찰제안서를 접수하고 28일부터 12월13일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자공시시스템은 ▲제출지원 소프트웨어 ▲접수시스템 ▲검토시스템 ▲DART홈페이지 등 대외서비스로 구성돼있다. 이를 관리하는 금감원은 전문도구를 활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03년 형상관리시스템을 도입했고 이어 2007년에는 자체 개발한 IT서비스관리시스템을 추가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노후화와 신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관리의 불편함을 겪어왔다. 특히 2020년부터 전자공시시스템 관련 개편이 진행됐으나 기존 형상관리시스템이 최신 환경을 지원하지 못한 것이다.
이에 형상관리시스템을 도입, 개발하고 IT서비스 관리 기능이 형상관리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재개발할 계획이다. 또 메뉴 구성도 필수항목 위주로 효율화 시키고 현업부서의 요청사항과 시스템 변경이력을 쉽게 매칭할 수 있도록 변경의뢰서 기본 정보를 입수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2003년 도입된 올퓨전 하베스트(AllFusion Harvest)를 사용하고 있으나 워낙 오래돼 최신의 환경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면서 "기술평가를 통해 적절한 솔루션을 도입하고 커스터마이징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전자공시시스템을 구성하는 프로그램들을 잘 관리할 계획"이라며 "공시 프로세스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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