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클린케어 아쿠아 메가롤' 출시

크리넥스 최초로 3겹 클린엠보싱을 물로 결합
포장지 재생플라스틱 사용으로 신규 플라스틱 사용량 33.5%↓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유한킴벌리는 마이크로 픽셀 공법으로 부드러운 '크리넥스 크린케어 아쿠아프레쉬 메가롤' 신제품을 2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3중 구조 에어쿠션엠보싱을 적용해 도톰한 쿠션감을 갖췄다. 크리넥스 최초로 3겹의 화장지를 물로 결합시켜 풀 사용량을 저감했다.

신제품은 100% 천연펄프로 만들어진 친자연 제품이다. 독일의 권위있는 피부과학 연구소 더마테스트 피부자극 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아 자극이 적어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제품 패키지에 재생플라스틱 30%를 사용하여 신규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패키지에 사용되는 잉크사용량을 저감하고 3겹화장지를 물로 붙여 화학물질 사용을 최소화했다.

50m 길이의 메가롤 패키지로 기존 제품 대비 2배 정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사용되는 포장지의 신규플라스틱 사용량도 현저하게 줄였다. 기존 자사 일반 포장 제품 대비, 화장지심과 포장재 사용량도 각각 50%, 33.5% 절감됐다.

크리넥스 관계자에 따르면 "신제품 출시를 통해 '생활, 건강, 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유한킴벌리의 비전 실천을 위해 안전하면서도 지구환경에도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njenny97@news1.kr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