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갈수록 한반도 접근

이영실 기자 2022. 9. 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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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예상 경로가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나라에 가까워 지고 있다.

2일 오전 3시 힌남노는 '초강력 태풍'으로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580km부근 해상을 지났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힌남노는 매우 강인 상태에서 타이베이 남동쪽 53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오후 9시 일본시상청 힌남노 예상경로는 5일 오후 9시와 6일 오후 9시 힌남노 위치 70% 확률원 중심을 이은 선이 우리나라를 가로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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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밤 서귀포시 남남서쪽 해상→6일 밤 독도 북북동쪽 해상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예상 경로가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나라에 가까워 지고 있다.

태풍 힌남로 기상청 예상경로


2일 오전 3시 힌남노는 ‘초강력 태풍’으로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580km부근 해상을 지났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힌남노는 매우 강인 상태에서 타이베이 남동쪽 53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6일 오전 3시에 강도 ‘매우 강’인 상태에서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60km부근 해상을 지나 부산 등을 거쳐 7일 오전 3시 독도 북동쪽 약 320km부근 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계속 변화되는 예상경로는 힌남노가 부산과 더 가깝게 붙어있다.

다만 힌남노 위치는 아직 불확실성이 큰 상태다. 전날 오후 9시 일본시상청 힌남노 예상경로는 5일 오후 9시와 6일 오후 9시 힌남노 위치 70% 확률원 중심을 이은 선이 우리나라를 가로지른다.

일본 기상청이 더 힌남노가 우리나라에 가깝게 지나가리라 보고 있다. 우리나라 기상청 72시간 전 태풍진로 예보 와 실제 경로 간 평균 오차거리는 최근 5년 이동평균이 201km다. 지난해에는 일본보다 예보 정확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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