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북영덕 농협 합친다

김동욱 2022. 9. 2. 0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덕 영해농협(조합장 서석조, 농민신문사 이사, 사진 오른쪽)과 북영덕농협(조합장 이상원,〃왼쪽)이 지난달 27일 합병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치른 결과 두 농협 모두 과반수 찬성으로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영해농협은 조합원 1859명 중 1643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가운데 66.2%인 1088명이 합병에 찬성했다.

북영덕농협은 조합원 1755명 가운데 1541명이 투표에 참여해 78.5%인 1209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합원 과반수 합병안 찬성

01010101301.20220902.001347070.02.jpg


경북 영덕 영해농협(조합장 서석조, 농민신문사 이사, 사진 오른쪽)과 북영덕농협(조합장 이상원,〃왼쪽)이 지난달 27일 합병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치른 결과 두 농협 모두 과반수 찬성으로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영해농협은 조합원 1859명 중 1643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가운데 66.2%인 1088명이 합병에 찬성했다. 북영덕농협은 조합원 1755명 가운데 1541명이 투표에 참여해 78.5%인 1209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조합원 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두 농협은 합병공고, 채권자보호 절차 이행, 정관 변경(안)의 총회 승인 등을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인가를 받고 내년 3월 합병등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합병농협은 총 조합원 3600여명, 총자산 약 3300억원 규모의 영덕지역 최대 농협으로 출범하게 된다.

서석조 조합장은 “합병을 기점으로 규모의 경제 실현, 조합원 실익 증대에 더욱 힘써 경쟁력 있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김동욱 기자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