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시티월드그룹, 2022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수상

미라클시티월드그룹(대표 송진호)이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2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미라클시티월드그룹 강영구 총괄회장/건설사업단 단장(오른쪽)이 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2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은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차별화된 기술·경영·제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송진호 대표는 "미라클시티캄보디아는(K국경지역 740헥타르(222만평)) 코리아전용산업단지를 개발·건설 계획 중이다"라며 "건설·금융·제조 등 해외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지난 수년간 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동남아 국가와 업무 협약을 맺어 진행시켰으나 결과에 이르지 못한 '캄보디아 수출입 전용공단 조성사업'으로, 사업명 '미라클시티캄보디아'로 건설된다.

신재생에너지, 환경산업단지, 태양광발전설비, 기계공업단지, 전기자동차부품생산단지, IT산업단지, 전자산업단지, 블록체인산업특구, 빅데이터센터 등을 조성해 한국의 중견기업과 신생 특허 기술 보유 업체의 해외 진출을 최대한 지원한다.

또한 해외 취업 준비생, 예비창업자 고용 창출 등 올해 1만여 명의 행정직, 컴퓨터 사무직, 노동 근로자들을 참여시키는 한편, '한국·캄보디아 민간국제경제협력 홍보관'을 개관해 동남아 국가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민간 국제경제협력사업을 다각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부대 사업으로 주거·상업 단지, 테마파크, 호텔, 카지노, 백화점, 아울렛, 컨벤션 센터와 국제금융타운 등이 건립된다. 또한 블록체인 관련 디지털금융산업지원센터, 가상자산 국제거래소 개설 및 10여 개 카지노 시설물 설치로 국제적인 휴양·관광 도시로 육성된다. 생활편의시설으로는 농수산물, 도매유통단지와 패션, 제조, 도소매 단지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송진호 대표는 "세계 최초로 가상화폐를 온·오프라인 융합결제 플랫폼에서 전환, 적립, 결제, 연동이 자유로운 6~7세대 블록체인 실용화폐로 만드는 한편, 부동산 분야에서는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계획도시를 국내와 해외에 각각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