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개최 예정이던 KLPGA 투어 '엘크루 프로 셀러브리티' 전격 취소(종합)

문대현 기자 2022. 9. 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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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엘크루 프로 셀러브리티 2022 대회가 주최사와 대회장의 갈등으로 취소됐다.

이번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대우조선해양건설측은 1일 "9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던 엘크루 프로 셀러브리티 2022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9일부터 인천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에서 총상금 7억원 규모로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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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측 "대회장 준비 상황 미흡해"
유해란이 26일 경기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에서 열린 KLPGA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에서 우승 한 뒤 트로피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KLPGA 제공) 2021.9.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이달 중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엘크루 프로 셀러브리티 2022 대회가 주최사와 대회장의 갈등으로 취소됐다.

이번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대우조선해양건설측은 1일 "9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던 엘크루 프로 셀러브리티 2022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창설된 이 대회는 프로와 유명인이 동반 라운드를 치르는 프로암 형식으로 열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 대회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9일부터 인천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에서 총상금 7억원 규모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개막 2주를 앞두고 주최 측 사정으로 갑작스레 대회를 열 수 없게 됐다.

이에 일각에선 주최 측이 자금난으로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 측에 계약금을 내지 않았다는 얘기도 나왔다.

그러나 대우조선해양건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적극 해명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대회가 1주일 남짓 남은 상황에서 오렌지듀스 골프클럽의 준비 상황이 현격히 미흡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프장에서는 임대료 전액과 함께 식·음료 사전 예치금까지 사전 입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골프장 측과 소통을 통해 해결하려 노력했지만 결국 골프장 임대 계약이 취소됐으며 이로 인해 대회가 연기됐다"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치밀하게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은 대회 연기가 결정된 이후 곧바로 홈페이지를 통해 9월9일~11일의 예약 시간을 일반 골퍼에게 열었다. 그러나 이외에 다른 입장 발표는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KLPGA 투어측은 "미개최된 대회와 관련된 사항은 투어 내부적으로 논의해 주최사와 협의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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