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커넥트, 전기차 충전 시 GS&POINT 전환 사용 서비스 오픈

사진제공: GS커넥트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기업 GS커넥트가 GS그룹의 통합 멤버십 지에스앤포인트와 포인트 서비스를 제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GS커넥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GS&POINT를 전기차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는 GC포인트로 전환해 결제할 수 있게 됐다.

GS커넥트의 충전 앱인 G차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 포인트로, 1대 1 비율로 전환이 이뤄진다.

앱 메뉴에서 GC포인트를 선택, 본인 인증을 통해 기존에 적립된 GS&POINT를 조회한 뒤 전환할 금액을 입력해 GC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이로써 G차저 앱을 통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들은 기존의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포인트와 기아멤버스포인트와 함께 GS&POINT까지 충전 요금을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전환 서비스에 참여해 3000포인트 이상 전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GS&POINT 3000원권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담당자는 “전환 서비스를 통해 GS그룹의 패밀리십을 공고히 하고, 충전 결제 시 모아온 포인트를 활용함으로써 실용성을 증대할 계획”이라며 “계열사끼리 서비스 연동 확대를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