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숙 플라워&아트 대표, 대한민국 화훼장식 명장 선정

구길용 2022. 9. 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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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대표 화훼장식 전문가인 남영숙(76) 남영숙플라워&아트 대표가 2022년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지난 1984년 남영숙 플라워&아트를 창업한 뒤 1998년 대통령 표창, 2014년 고용노동부 화훼디자인 분야 우수 숙련기술자, 2016년 (사)대한민국명인회 원예조경 분야 명인, 2019년 광주시 화훼장식 분야 1호 명장, 2020년 백년가게 선정,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산업포장 수상 등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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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호남에서 처음으로 선정돼…전국서 두 번째
남편 오주 전 광주시의회 의장 외조도 한몫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전남지역 대표 화훼장식 전문가인 남영숙(76) 남영숙플라워&아트 대표가 2022년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사진=남영숙플라워&아트 제공). 2022.09.01. kykoo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전남지역 대표 화훼장식 전문가인 남영숙(76) 남영숙플라워&아트 대표가 2022년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남영숙 대표를 비롯해 2022년도 대한민국 명장 19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남 대표는 호남지역 처음으로 화훼장식 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전국적으로도 화훼장식 명장이 탄생한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두 번째다.

남 대표는 10번째 도전 만에 명장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남 대표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꽃꽂이를 배운 것이 인연이 돼 평생을 화훼장식과 함께 했다. 지난 1984년 남영숙 플라워&아트를 창업한 뒤 1998년 대통령 표창, 2014년 고용노동부 화훼디자인 분야 우수 숙련기술자, 2016년 (사)대한민국명인회 원예조경 분야 명인, 2019년 광주시 화훼장식 분야 1호 명장, 2020년 백년가게 선정,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산업포장 수상 등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남 대표는 전남대에서 조경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과 미국 일본 등 화훼선진국으로 유학해 최신 기술을 접목하는 등 작품성을 높였다.

독일의 화훼디자인 교육을 한국에 도입했으며 대학에서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남영숙 명장은 "화훼장식에 집중한지 50년 만에 '명장'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화훼산업 발전과 꽃예술 작가들에게도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 대표가 명장으로 선정되기까지 화훼장식에 몰두할 수 있었던 것은 남편인 오주 전 광주시의회 의장의 외조도 한몫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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