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비례대표 총사퇴 권고' 닷새간 총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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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비례대표 5명의 총사퇴 권고 찬반을 묻는 당원 총투표를 오늘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닷새간 온라인·ARS·우편 투표 등으로 실시합니다.
총투표를 처음 제안한 정의당 정호진 전 수석대변인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이미 정의당 당원들은 정의당의 새 역사를 썼다"며,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권고 당원 총투표는 아래로부터 당원에 의해 만들어진 정의당의 새 역사"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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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비례대표 5명의 총사퇴 권고 찬반을 묻는 당원 총투표를 오늘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닷새간 온라인·ARS·우편 투표 등으로 실시합니다.
총투표를 처음 제안한 정의당 정호진 전 수석대변인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이미 정의당 당원들은 정의당의 새 역사를 썼다"며,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권고 당원 총투표는 아래로부터 당원에 의해 만들어진 정의당의 새 역사"라고 적었습니다.
정 전 수석대변인은 "새로운 당 대표가 뽑혀도 지난 2년 동안 당을 상징해온 비례대표들이 그대로 있다면 똑같은 정의당이 반복될 것"이라며, "당원총투표가 가결돼야 실체 있는 혁신의 논의가 열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비례대표 사퇴 권고가 가결된다면 그 누구도 가볍게 여기지 않을 무게 있는 결정이 될 것"이라며, "이번 당원총투표는 정의당 창당 정신의 실체가 드러난 일이며, 지금의 실패를 딛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동력을 만드는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전 수석대변인 등 당원총투표를 주장하는 측은 당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현 비례대표 의원인 류호정, 장혜영, 강은미, 배진교, 이은주 의원 5명이 일괄 사퇴하고, 이 자리를 후순위자들로 채워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재경 기자 (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03437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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