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간미연의 러브나잇'에서 만나고 싶은 게스트는 박보검, 손석구 씨" (정희)

이연실 2022. 8. 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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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간미연이 출연했다.

31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간미연이 'Live On Air' 코너에서 근황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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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간미연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간미연이 'Live On Air' 코너에서 근황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간미연 씨의 캐스팅 과정이 되게 재밌다. 놀이공원에서 베이비복스 원년 멤버들을 보다가 캐스팅이 되었다"라고 말하자 간미연이 "고등학교 1학년 때 개교기념일에 우리만 노니까 신나서 놀이동산에 갔다. 그런데 거기에서 무슨 방송 촬영을 하고 있었다. 베이비복스가 다른 신인 그룹과 게임을 하면서 촬영을 하더라. 그것을 구경하는데 옆에 있던 베이비복스 실장님이 저에게 명함을 주시면서 자네 가수 해볼 생각 있나? 하셨다. 그때 주변 분들이 박수를 쳤다"라고 캐스팅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간미연이 "명함을 받고 고민을 하다가 가수가 뭘까? 호기심으로 시작된 거다. 노래 부르는 건 좋아했으니까"라고 설명했고 김신영은 "간미연 씨가 복덩이다. 간미연 씨가 들어가면서 '야야야'로 입소문이 났다. 발토시도 핫아이템이었고. 'Get Up'으로 일어났고 'Killer'로 가요계를 평정했다. 'Why', '우연', '나 어떡해', 'Game Over'까지 명곡 부자다"라고 응수했다.

김신영이 "제가 베이비복스를 보겠다고 포천 대진대학교 축제에도 갔다. 맨 앞자리에서 봤다. 고등학생 때였는데 나도 미리 즐겨보겠다고 갔었다"라고 말하고 "베이비복스 노래 중에 최애곡은 뭐냐?"라고 묻자 간미연은 "모든 곡들이 좋긴 하지만 저는 발라드나 미디엄 템포 곡들을 좋아해서 앨범 속에 깊이 들어있는 'Lux'라는 곡을 좋아한다.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상큼해진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이 "저는 'Why'가 진짜 좋더라. 너무 신비로웠다. 베이비복스가 청순하지만 브레이크댄스를 기가 막히게 췄다"라고 말하자 간미연은 "그래서 제가 그때 척추에 퇴행성 디스크가 왔다. 너무 심하게 꺾어서. 춤추는 방법을 몰랐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간미연의 러브나잇'에서 꼭 한 번 만나고 싶은 게스트는 누구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간미연은 박보검과 손석구를 꼽으며 "제가 굉장히 팬이다. 저를 아실지 모르겠지만 기다리고 있겠다. 언제 한 번 꼭 나와달라. 보고 싶다"라고 음성편지를 전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캡쳐 정오의희망곡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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