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1억6818만 원 첫 지급

이병찬 2022. 8. 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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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장기요양시설에 근무 중인 요양보호사들에게 처우개선비를 지급했다.

시는 처우개선비 지급 조건에 맞는 요양보호사 1573명을 선별해 총 1억6818만 원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시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를 집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처우개선비는 월 60시간 이상 3개월 이상 근무한 요양보호사가 3개월이 되는 달부터 매월 3만 원씩 지급한다.

이 조건에 충족한 충주 지역 요양보호사는 총 2500여명 중 1573명이었다고 시는 전했다.

요양시설은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로 분류되면서 요양보호사의 노동 강도가 높아졌으나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으로 이직 또는 퇴직자가 급증했다.

시가 충북 최초로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사업에 나선 것은 이 때문이다. 올해 이 사업예산은 7억33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요양보호사 근무 확인을 거쳐 대상자들에게 소급 지원했다"며 "요양보호사 사기 진작과 요양시설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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