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中 'K푸드 페어' 수출 상담회..432억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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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aT)는 '2022 중국 K-Food 페어' 온라인 수출 상담회에서 모두 432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30년 간 바람을 타고 전해온 향기, 한국의 맛을 중국에 전하다(香飘三十载,韩味传中国)'라는 주제로 우리 농수산 식품의 중국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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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9월부터 내륙서 소비자 체험 홍보
향후 중국 시장 확대 가능성 확인
[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aT)는 '2022 중국 K-Food 페어' 온라인 수출 상담회에서 모두 432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30년 간 바람을 타고 전해온 향기, 한국의 맛을 중국에 전하다(香飘三十载,韩味传中国)'라는 주제로 우리 농수산 식품의 중국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국내 우수 수출 업체 38개 사와 중국 유력 바이어 70개 사 등 총 108개 사가 참여했다.
aT는 온라인 상담 운영을 위해 수출 업체와 바이어 간 수요 맞춤형 사전 매칭 및 1대 1 상담 주선, 품목 e카탈로그 및 샘플을 미리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파프리카를 비롯해 삼계탕, 소스류 등 신제품 상담이 진행됐다. 바이어들은 최근 중국의 건강 증시 및 간편식 시장 확대 흐름에 맞춰 건강 기능 식품과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대용식) 식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스낵류와 음료류 등 신제품에도 관심이 집중돼 향후 중국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aT는 수출 상담회에 이어 내달 11~18일 중국 내륙의 시안(西安), 타이위안(太原), 정저우(郑州) 3개 도시에서 시음시식 행사와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소비자 체험 행사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푸드 소비 저변을 중국 중서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인식 aT 해외사업처장은 "지난 30년 간 대 중국 K푸드 수출은 14배가 넘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중국은 지난해 K푸드 수출 1위 국가이자 중요한 파트너"라며 "향후 지역 별 맞춤형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수출 지원을 펼쳐 중국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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