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시온성교회, 배성현 담임목사 취임예배 드려

포항CBS 유상원 아나운서 2022. 8. 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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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64주년을 맞은 평택 시온성교회는 8월 28일 오후 2시 교회 본당에서 배성현 제7대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배성현 목사는 경북 포항출신으로 영남대학교 성악과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청운교회와 기쁨의교회, 서울명성교회 부교역자를 거쳐 지난 6월 시온성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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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제7대 담임목사로 취임 "하나된 교회를 위해 잘 섬기겠다"
평택 시온성교회는 28일 배성현(사진) 제7대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시온성교회 제공


올해 창립 64주년을 맞은 평택 시온성교회는 8월 28일 오후 2시 교회 본당에서 배성현 제7대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배성현 목사는 경북 포항출신으로 영남대학교 성악과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청운교회와 기쁨의교회, 서울명성교회 부교역자를 거쳐 지난 6월 시온성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송지영 사모와 1남 1녀(윤찬, 윤솔)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전국장로회연합회장을 지낸 배혜수 원로장로(포항동부교회)의 차남이다.

예배에서는 유종만 원로목사가 사무엘하 24:18~25을 통해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으로'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평택 시온성교회 제공


경기노회 부노회장 이한규 목사(동안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시찰장 이성범 목사(평택교회)의 기도, 양홍석 목사(평택시온성농인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유종만 원로목사가 사무엘하 24:18~25을 통해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으로'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종만 원로목사는 "교만했던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아라우나 타작마당에서 제사를 드렸다"며 "시온성교회가 앞으로 회복의 장소, 축복의 터전,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으로 주님 앞에서 제단이 되고 성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취임예식은 경기노회장 노승찬 목사(한사랑교회)의 인도로 예식사, 취임서약 및 회중서약, 취임선언, 취임기도, 노회서기 최시천 목사(향기나는교회)의 담임목사 소개 및 가족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취임예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 시온성교회 제공


이어 전 노회장 이춘수 목사(동산교회)의 권면, 전 노회장 최창수 목사(용인중부교회)의 축사 및 축하영상, 부임인사, 당회원의 장로중창, 인사 및 광고에 이어 전 노회장 안현수 목사(수지광성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배성현 목사는 부임인사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부임한 뒤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고, 회복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며 "부족한 사람을 환대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원로목사님과 함께 앞으로 교회를 잘 섬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시온성교회는 지난 1959년 5월 강택의 집사댁에서 안정리교회로 창립예배를 드렸으며, 1988년 유종만 원로목사가 부임한 뒤 1995년 2월 예배당을 건축하고 같은해 10월 교회명칭을 시온성교회로 변경했다.

평택 시온성교회 제공


지난 2018년 청각장애인부를 농인교회로 분립하고, 경로대학과 나눔의집, 시온문화교실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으며, 한아봉사회, 동북아선교회, 아시아빈곤선교센터 지원 등을 통해 세계선교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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