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택시요금 인상 검토 용역 추진..연말쯤 적정 요금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올 연말쯤 택시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택시요금 적정 인상 폭을 살펴보기 위해 현재 용역을 추진 중이다.
대전시는 오는 10월 말 완료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쯤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요금 인상 폭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다른 공공요금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택시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며 "인상 폭이 결정된 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주민 공청회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가 올 연말쯤 택시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택시요금 적정 인상 폭을 살펴보기 위해 현재 용역을 추진 중이다.
연료비와 최저임금 등이 오르면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대전시는 오는 10월 말 완료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쯤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요금 인상 폭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요금 결정 과정에서 서울을 비롯해 현재 택시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다른 광역단체 사례도 참고할 계획이다.
현재 대전지역 일반 택시 기본요금은 3천300원으로 2019년 1월 이후 4년째 유지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다른 공공요금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택시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며 "인상 폭이 결정된 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주민 공청회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대법,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무죄 파기…"중요사항 거짓기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여성 납치해 카드로 900만원 인출…30대 체포 | 연합뉴스
- 절에서 만난 청춘남녀…조계종사회복지재단 '나는 절로' 진행 | 연합뉴스
-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남매,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사망(종합) | 연합뉴스
- 30년 된 서울대공원 리프트 추억 속으로…곤돌라로 교체 속도 | 연합뉴스
- "올림픽에 오지 마세요"…파리 시민들, SNS로 보이콧 운동 | 연합뉴스
- '뚝배기 라면'·'맞춤 전통의상' 준비…우즈베크의 국빈 대접 | 연합뉴스
- 홍준표 "총선 망친 주범들이 당권 노린다"…한동훈 저격 | 연합뉴스
- 군가 맞춰 춤춰볼까…6살 루이 왕자 英왕실 행사 또 '신스틸러' | 연합뉴스
- '제자 성폭행' 성신여대 前교수 2심 징역 4년…1년 늘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