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금지' 연찬회 뒤 또 술자리? 권성동 술자리 영상 '논란'

백종욱 2022. 8. 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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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주류반입을 금지했던 당 연찬회 이후 별도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권 원내대표의 옷차림 등을 통해 미루어보면, 영상은 25일 국민의힘이 연찬회가 개최된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 인근 식당에서 진행된 술자리를 촬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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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동하 페이스북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주류반입을 금지했던 당 연찬회 이후 별도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동하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은 오늘(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상을 게재하며, "미친 겁니까? 이러니 지지율 뚝뚝. 정신 차립시다. 이 당은 미래가... 없습니다. 윤 대통령님 또 체리따봉 주시죠"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김 부대변인이 올린 영상에는 권 원내대표가 식당에서 술병을 잡고 노래를 부르고, 주변에서는 환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권 원내대표의 옷차림 등을 통해 미루어보면, 영상은 25일 국민의힘이 연찬회가 개최된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 인근 식당에서 진행된 술자리를 촬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최근 경제상황과 당 안팎의 상황을 고려해 이날 연찬회에 주류 반입을 금지했고, 이에 연찬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도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 주스를 들고 건배사를 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정부로부터 최악의 경제 성적표를 물려받았다. 거기에 코로나 재확산 그리고 자연재해까지 겹쳤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님을 중심으로 민생 회복의 그런 원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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