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밖은 유럽' 스위스 마지막 여정, 박지환 합류 ..자체 최고 5.6%

'텐트밖은 유럽' 24일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 멤버 박지환이 합류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텐트 밖은 유럽'(연출 강궁 김상아 곽지혜) 4회는 평균 5.6%, 최고 7.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 케이블 및 종편 포함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해진, 진선규, 윤균상 멤버들의 스위스에서의 마지막 여정 및 박지환이 합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스위스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했다. 만년설이 수놓은 그림젤 고갯길, 굽이치는 절벽 끝 도로를 달리는 푸르카 고갯길, 유서 깊은 돌길의 고타드 고갯길까지, 눈이 녹는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열린다는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도착한 이탈리아 첫 번째 캠핑장에서는 고난과 마주했다. 밤에도 이어지는 무더위와 모기떼의 습격, 갑작스러운 소나기와 강풍이 이들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태도와 임기응변으로 예측불허 상황들을 헤쳐 나갔다. 다음 날 아침, 캠핑장 가까이 펼쳐진 가르다 호수의 풍경이 감탄을 안겼다. 세 사람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호수라는 가르다 호수를 배경으로 조깅과 산책을 시작했다.

이어 마지막 멤버 박지환이 합류했다. 앞서 박지환은 합류 전 멤버들과 통화를 나눴다. 김치 등 한국 반찬을 챙겼는지 묻는 말에 박지환은 "한국을 가지고 출발할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해진, 진선규, 윤균상은 기다리던 박지환의 합류를 환영하며 완전체 달성의 기쁨을 나눴다.

한편 '텐트 밖은 유럽'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