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아토피 부모 모임 재개

고흥군청. 고영호 기자

고흥군이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어린이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공유 모임을 마련했다.

올해 새롭게 개정된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수칙을 소개하고 외부 강사를 초청해, 피부에 좋은 어성초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진행한다.

해당 모임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교육으로 시행돼왔다.

고흥군은 고흥 동초등학교 등 6개 학교를 지정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고흥군 보건소는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예방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올바르게 질환 관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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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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