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한국웹툰 잇단 영화화..강풀 '마녀' 원작 작품 내달 개봉

김경윤 2022. 8. 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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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작가의 웹툰 '문유'에 이어 강풀 작가의 '마녀'까지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중국에서 줄줄이 개봉하고 있다.

23일 환추왕(環球網) 등 최근 중국 언론에 따르면 강풀 작가의 '마녀'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 '워야오허니짜이이치'(我要和你在一起)가 내달 9일 현지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9일 조석 작가의 '문유'를 원작으로 한 영화 '두싱웨추'(獨行月球)도 중국에서 개봉해 대흥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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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문유' 원작 영화 '두싱웨추' 흥행수입 5천500억원
강풀 웹툰 '마녀' 단행본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조석 작가의 웹툰 '문유'에 이어 강풀 작가의 '마녀'까지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중국에서 줄줄이 개봉하고 있다.

23일 환추왕(環球網) 등 최근 중국 언론에 따르면 강풀 작가의 '마녀'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 '워야오허니짜이이치'(我要和你在一起)가 내달 9일 현지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2015년 한중 동시 영화화 소식을 전한 지 7년 만이다.

'마녀'는 강풀이 2013년 연재한 순정만화 시리즈의 5번째 작품으로, 초능력이라는 장애물을 뛰어넘어 남녀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았다. 중국에서는 2017년 콰이칸(快看)에서 연재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9일 조석 작가의 '문유'를 원작으로 한 영화 '두싱웨추'(獨行月球)도 중국에서 개봉해 대흥행했다.

이날 중국영화 예매 사이트인 먀오옌(猫眼)에 따르면 '두싱웨추'의 흥행 수입은 27억2천900만 위안, 한화로 약 5천500억원을 기록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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