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처서'충청이남 비..(기상특보) 내일부터 아침,저녁 '가을'

2022. 8. 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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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는 비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비가 대부분 그쳤고, 비구름이 빠르게 남쪽으로 밀려나면서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충남 남부와 전북, 경북 서부 지역에 앞으로 최대 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오전부터 비가 시작되는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는 지역들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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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23일) 오후 날씨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는 비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비가 대부분 그쳤고, 비구름이 빠르게 남쪽으로 밀려나면서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에 눈과 귀가 쏠리는 환절기이다. 2022년 처서에 내린 비가 더위를 식힐 수 있을지 관심이기도 하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충남 남부와 전북, 경북 서부 지역에 앞으로 최대 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지역은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30mm가량의 비가 오늘 늦은 오후 또는 밤까지 더 내린 뒤 그치겠다.

비구름대는 중부지방부터 차츰 물러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과 경기 남부는 낮까지, 그 밖의 중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내리다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오전부터 비가 시작되는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는 지역들도 있겠다.

2022년 가을의 두 번째 절기인 처서이지만 날씨는 아직 여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비가 더위를 싹쓸이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여전히 무더위는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오후들어 비가 씻어낸 더위의 기세는 한풀 꺾이며 제주도 지역을 제외한 더위는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내일부터는 출근길, 퇴근길이 한결 선선함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광주 31도, 대구는 32도가 예상되는데, 체감온도는 이보다 1~3도가량 더 높겠다.

기상청 해상특보(풍랑주의보)

서해 먼바다는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또 물결이 높게 일겠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부터 서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해상 안전에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기상청 발표 오늘 오후 4시 발효되는 기상 특보는 다음과 같다. 

o 풍랑주의보 : 서해중부바깥먼바다, 서해중부안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o 폭염주의보 :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충청과 경북 지역에는 비가 한 차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때부터 더위의 기세는 꺾일 것으로 보이며, 내일부터 차차 선선한 아침, 저녁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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