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美 장기금리 상승에 1달러=137엔 중반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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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환율은 23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적극적인 금융긴축 계속한다는 관측에 미국 장기금리가 오르면서 1달러=137엔대 중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37.56~137.58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73엔 떨어졌다.
엔화 환율은 오전 10시29분 시점에는 0.39엔, 0.28% 내려간 1달러=137.22~137.25엔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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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3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적극적인 금융긴축 계속한다는 관측에 미국 장기금리가 오르면서 1달러=137엔대 중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37.56~137.58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73엔 떨어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오는 26일 국제 경제 심포지엄 '잭슨홀 미팅'에서 인플레 억제를 겨냥해 금융긴축을 강화하겠다고 발언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이다.
이에 전날 장기금리가 1개월 만에 최고인 장중 3.94%까지 뛰어올라 미일 금리차가 확대해 엔 매도, 달러 매수를 선행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10시29분 시점에는 0.39엔, 0.28% 내려간 1달러=137.22~137.25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37.45~137.55엔으로 전일에 비해 0.55엔 내려 출발했다.
앞서 22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5거래일째 속락, 19일 대비 0.50엔 떨어진 1달러=137.45~137.55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올라 미일 금리차가 확대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장기금리는 일시 3.04%로 1개월 만에 고수준에 달했다. 연준의 적극적인 금융긴축와 일본은행의 완화정책 간 디커플링을 의식한 엔 매도, 달러 매수도 유입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10시28분 시점에 1유로=136.45~136.47엔으로 전일보다 0.45엔 상승했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크게 떨어지고 있다. 오전 10시28분 시점에 1유로=0.9943~0.9945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61달러 하락했다.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에너지 공급이 불안해짐에 따라 유로 매도, 달러 매수가 활발해지고 있다.
전날 해외시장에선 일시 1유로=0.9927달러로 2002년 12월 이래 거의 2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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