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활성탄 설비 만드는 윈텍글로비스, 코스닥 상장 채비

오귀환 기자 2022. 8. 23.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환경 활성탄 자동재생 설비를 만드는 '윈텍글로비스'가 내년 코스닥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2011년 5월 설립된 윈텍글로비스는 활성탄의 친환경 공법에 의한 자동재생 설비를 자체기술로 개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활성탄 자동재생 설비를 만드는 ‘윈텍글로비스’가 내년 코스닥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윈텍글로비스 제공

윈텍글로비스는 대신증권과 상장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2011년 5월 설립된 윈텍글로비스는 활성탄의 친환경 공법에 의한 자동재생 설비를 자체기술로 개발했다.

활성탄은 상수, 하수, 폐수의 정수 및 대기 정화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재지만 우리나라는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활성탄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 안전한 식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활성탄을 ‘긴급수급조절물자’로 지정했다.

윈텍글로비스는 현재 한국수자원공사를 포함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등 주요 지자체와 POSCO홀딩스(포스코), 한솔제지, 깨끗한나라, 고려아연, SK케미칼, SK PIC Global 등 대기업에 기술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중국) 수출도 진행했다.

윈텍글로비스는 핵심기술이 포함된 17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신기술인증(NET), 녹색인증, 한국수자원공사 신기술등록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했다. 2020년에는 기술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부와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윈텍글로비스는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해외수출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활성탄소 관련 소재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연내 소재의 개발 완료 및 본격 상용화를 목표로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으로의 사업 확대를 진행 중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