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곽동연에 가짜 빅마우스 들켰다 "죽고싶지 않음 입조심"(빅마우스)

서유나 2022. 8. 20.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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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이 곽동연에게 가짜 빅마우스라는 사실을 들켰다.

8월 1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연출 오충환, 배현진) 7회에서는 빅마우스를 정체를 알아내려 했던 박창호(이종석 분)의 계획이 실패로 끝났다.

박창호가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을 아는 사람이 자신, 고미호(임윤아 분), 고기광(이기영 분), 고기광(이기영 분) 단 넷뿐인 만큼 박창호는 빅마우스의 정체에 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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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종석이 곽동연에게 가짜 빅마우스라는 사실을 들켰다.

8월 1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연출 오충환, 배현진) 7회에서는 빅마우스를 정체를 알아내려 했던 박창호(이종석 분)의 계획이 실패로 끝났다.

이날 박창호는 빅마우스와 메시지를 주고받는 고해소 근처에 위치한 성모마리아상을 일부러 박살내, 몰래 카메라가 달린 새 성모마리아상을 교도소 안으로 반입시켰다. 박창호는 이 카메라를 통해 자신에게 타로 카드를 놓고 가는 빅마우스의 모습을 촬영, 정체를 확인할 속셈이었다.

이후 박창호는 빅마우스가 놓고 갔을 새 타로카드를 확인하러 갔지만 성경책은 텅 비어있었다. 이에 박창호는 다급히 몰래 카메라 속 영상을 확인했고, 제리(곽동연 분)이 고해소 안에 다녀간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

박창호는 제리를 따로 불러내 "기회를 딱 3번 주겠다. 내가 왜 이러는지 네 입으로 말하라"고 협박했다. 제리는 이에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버티다 마지막에야 "혹시 고해소 갔던 것 때문에 이러시는 거냐. 그게 죽을 만큼 잘못한 거냐. 형님이 자꾸 들어갔다가 나오시니까 궁금해서 갔던 것"이라고 해명, 사라진 타로카드에 대해 "전 안 가져갔다. 다시 성격책에 끼워놨다. 제가 만약 그거 가져갔으면 형님에게 목숨 내놓겠다. 저 좀 믿어달라"고 사정했다.

그뒤 박창호는 다시 몰래 카메라 영상을 확인한 결과 중간의 30분인 통으로 사라진 것을 알게 됐다. 박창호가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을 아는 사람이 자신, 고미호(임윤아 분), 고기광(이기영 분), 고기광(이기영 분) 단 넷뿐인 만큼 박창호는 빅마우스의 정체에 혼란에 빠졌다.

한편 이 일로 제리는 박창호가 빅마우스가 아님을 깨달았다. 제리는 박창호에게 '형님, 빅마우스 아니죠? 빅마우스가 타로카드로 명령 보내는 거 아니냐. 형님은 그냥 시 키는대로 하는 거고. 소원 들어주다는 것도 그냥 형님이 지어낸 것 맞냐"고 따졌다. 박창호는 "입 조심하라. 죽고싶지 않으면"이라고 경고하는 것으로 긍정을 대신했다.

이어 빅마우스가 누군지 알려달라는 제리에게 "빅마우스 동경하지 마라. 엮이면 나처럼 인생 작살난다. 살고 싶으면 오늘 일 다 지우라"고 못박았다. (사진=MBC '빅마우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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