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체시스 등 동물백신株 '들썩'

안서진 기자 2022. 8. 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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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에서 올해 두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농가가 나오면서 동물백신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전날 강원 양구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 발생이 확인됐다.

올들어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것은 지난 5월 강원 홍천에서 올해 첫 ASF 확진 농가가 발생한 뒤 두번째다.

방역당국은 ASF 확산차단을 위해 발생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던 561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강원도내 전체 양돈농가(201호)를 대상으로 임상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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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농가가 나오면서 동물백신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사진=뉴스1
강원 양구군에서 올해 두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농가가 나오면서 동물백신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19일 오후 2시12분 기준 체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70원(6.48%) 오른 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체시스는 자회사인 넬바이오텍을 통해 동물용 의약품 사업을 하고 있다.

이밖에 동물용 치료제 제조업체 대성미생물(4.37%), 이글벳(1.51%)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전날 강원 양구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 발생이 확인됐다. 올들어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것은 지난 5월 강원 홍천에서 올해 첫 ASF 확진 농가가 발생한 뒤 두번째다.

해당 농장은 돼지 561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폐사체를 발견한 농장주 신고로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민분석한 결과 확진 판정됐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했다.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 중이다.

방역당국은 ASF 확산차단을 위해 발생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던 561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강원도내 전체 양돈농가(201호)를 대상으로 임상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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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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