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이 띄운 '노동요' 가사엔.."절대 난 무너지지 않아"

2022. 8. 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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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19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어젯밤 SNS에 오늘의 노동요라면서 노래 한 곡을 공유했습니다. 윤리위 중징계를 받은 후에도 디즈니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주제곡을 올려서 자신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밝힌 적이 있었죠. 이번에는 알라딘 OST였습니다. 가사가 그런데 심상치 않습니다. 내 입을 막고 나를 막아도 나는 침묵하지 않겠다, 이런 내용입니다. 이준석 전 대표의 발언 수위가 요즘 점점 더 세지고 거칠어지고 있죠. 당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내 입을 막아도 침묵을 하지 않겠다. 이런 노래를 공유한 걸 보면 앞으로 이 폭로전을 절대 멈추지 않겠다는 거 같아요?

[김수민 시사평론가]
네. 지난 8월 13일 기자회견의 의미는 이 정도 내가 한꺼번에 쏟아내었으니까 앞으로는 말을 많이 하지 않겠다의 뜻이 아니고 오늘부터 진짜 시작이다, 이랬기 때문에. 사실 그전에 이준석 전 대표가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발언 같은 거는 사실 공적으로는 많이 하지는 않았었는데 그것을 이제 많이 참았다고 생각을 하는 거 같고요. 사실 명확한 목표는 아직 불분명한 거 같아요. 윤석열 정권을 거의 타도를 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바로잡기를 바라는 것인지 이 부분이 불분명하기는 한데 그 방향도 앞으로 말하면서 방향을 잡겠다. 방향을 잡고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겠다는 것 같고. 그리고 지금 뭐 전선이 굉장히 확대가 되고 있거든요. 그런 것들을 감안했을 때는 더욱 더 말수가 많아지지 않을까 이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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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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