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잿값 폭등에 이케아코리아 가격 최대 18%↑..올해 3번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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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코리아가 이달 11일부터 일부 품목 가격을 최대 18.6%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코리아는 11일부로 △식탁 △책상 △의자 △서랍장 △거울 등 1000여개 품목(전체 1만여개) 가격을 올렸다.
건자재 값과 물류비 등이 전 방위로 오르자 1월초 전 품목 가격을 평균 6% 인상한 데 이어 2월말 1000여개 품목 가격을 최대 25%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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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도 다음달 1일부터 건재 품목 3~7% 인상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이케아코리아가 이달 11일부터 일부 품목 가격을 최대 18.6%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코리아는 11일부로 △식탁 △책상 △의자 △서랍장 △거울 등 1000여개 품목(전체 1만여개) 가격을 올렸다. 인상 품목에는 책상 상판·의자 다리 등 가구 개별 부품이 포함됐다.
가격 인하·동결을 포함 1만여개 품목의 평균 변동률은 3%다. 인기 품목은 대체로 가격이 올랐다.
세부적으로 식탁·책상으로 인기 높은 '멜토로프'는 6만9900원에서 7만9900원으로 1만원(14.3%) 비싸졌다. 포엥 흔들의자 프레임은 8만원에서 9만원으로 12.5% 올랐다.
가성비 아이템으로 꼽는 '트렌숨 거울'은 6900원에서 7900원으로, 마리우스(의자)는 5900원에서 7000원으로 각각 14.5%와 18.6% 조정했다.
이케아코리아의 가격 조정은 올해 둘어 세 번째다. 건자재 값과 물류비 등이 전 방위로 오르자 1월초 전 품목 가격을 평균 6% 인상한 데 이어 2월말 1000여개 품목 가격을 최대 25% 올린바 있다.
이케아코리아 측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등 공급망 이슈 원·부자재·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급증으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가격 안정화를 위해 글로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있다"며 "국내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한 경쟁력 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도 원자잿값 폭등을 버티지 못하고 9월1일부터 창호·도어·마루 등 건재 품목 가격을 3~7% 인상한다. 품목별 인상률은 △창호 7.0% △마루 5.0% △도어 3.0% △바스 5.8% 등이다.
퍼시스그룹 계열사 일룸의 독립 브랜드 데스커도 최근 전품목 가격을 평균 4% 올렸고 에몬스 역시 이달 1일부터 침대·소파·식탁 등 일부 품목 가격을 평균 6.5% 조정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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