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압구정에 아이맥스관 개관..서울 강남권 최초

박준호 기자 2022. 8. 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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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079160)는 16일 CGV압구정 본관 1관을 170석 규모의 아이맥스 상영관으로 새롭게 꾸며서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권의 첫 아이맥스관으로, 2인용 소규모 상영관인 '프라이빗 박스'도 10석 규모로 함께 들어갔다.

압구정 아이맥스관에 함께 설치된 프라이빗 박스는 가족, 연인 등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든 독립된 소규모 상영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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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개관하는 CGV압구정의 아이맥스관. 상층부에 소규모 독립 공간인 ‘프라이빗 박스’가 눈에 띈다. 사진 제공=CJ CGV
[서울경제]

CJ CGV(079160)는 16일 CGV압구정 본관 1관을 170석 규모의 아이맥스 상영관으로 새롭게 꾸며서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권의 첫 아이맥스관으로, 2인용 소규모 상영관인 ‘프라이빗 박스’도 10석 규모로 함께 들어갔다.

CGV는 올해 들어 압구정 외에도 청주서문, 동탄 등 세 곳에 아이맥스 상영관을 열어 총 20곳까지 늘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이맥스는 독자적 화면비와 스크린 구조, 높은 해상도로 영화 감상에 몰입도를 높이는 상영 포맷이다. 사람이 볼 수 있는 가장 큰 크기의 영상과 함께 현장감 있는 사운드 효과도 전한다.

압구정 아이맥스관에 함께 설치된 프라이빗 박스는 가족, 연인 등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든 독립된 소규모 상영관이다. 이번에는 아이맥스의 음향을 느낄 수 있도록 처음으로 오픈된 구조로 설계했다.

CGV는 압구정 아이맥스관 개관을 기념해 오는 20일 '탑건: 매버릭', '놉', '불릿 트레인' 등을 상영하는 '아이맥스 올데이 시사회'를 연다. 오수진 CJ CGV 공간콘텐츠팀장은 “CGV는 영화 관람이 일상의 특별한 경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특별관에 대한 투자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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