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7명' 기록적인 폭우 때문..'비밀의 집' 결방 (종합)[Oh!쎈 이슈]

박소영 2022. 8. 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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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 드라마 '비밀의 집'이 뉴스특보로 인해 결방된다.

MBC 측은 9일 오전 "오늘 뉴스특보로 인해 '비밀의 집'이 결방됩니다. 불편을 드려 송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미 편성표에도 7시 5분 특집 MBC '뉴스데스크'에 이어 10시까지 뉴스특보가 예고된 상황.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7명, 실종 6명, 부상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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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MBC 일일 드라마 ‘비밀의 집’이 뉴스특보로 인해 결방된다.

MBC 측은 9일 오전 “오늘 뉴스특보로 인해 ‘비밀의 집’이 결방됩니다. 불편을 드려 송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미 편성표에도 7시 5분 특집 MBC ‘뉴스데스크’에 이어 10시까지 뉴스특보가 예고된 상황.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 때문이다. 지난 8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녁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7명, 실종 6명, 부상 9명이다.

이 때문에 지상파 방송국에서는 드라마와 예능 대신 뉴스특보로 시청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 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이다. 서하준, 이영은, 이승연, 정찬 등이 출연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분에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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